[인터뷰①] 영화 ‘변신’ 배성우, “성동일-유지태, 결혼 권장…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일”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변신’ 배성우가 결혼과 관련된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변신’ 개봉 인터뷰에서 배성우는 “주변에 있는 유부남들은 저를 부러워하는데 성동일 선배는 그런 반응이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배성우는 “성동일 선배는 ‘너도 빨리 결혼하고 애도 낳아’라고 하는 몇 안 되는 선배 중 한 명이다. 유지태 씨도 그렇게 이야기 한다’며 “결혼은 아직 선택을 안 한 거다. 안 할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성우는 “‘나이 먹어서 괜찮을까?’나 ‘괜히 결혼해서 고생 시킬바에 혼자 살자’는 생각을 한다. 사실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하는 일이니까”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성우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출장수사’ 캐릭터를 위해 호일 펌에 도전해봤다며 파격 헤어스타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바가지 머리 하고 싶었는데 분장팀 제안으로 이 머리를 하게 됐다. 너무 멋부린 것처럼 보일까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가 출연하는 영화 ‘변신’은 악마가 가족의 모습으로 등장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게하는 등 악행을 벌인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 ‘변신’에는 배우 배성우 뿐 아니라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출연해 열연한다. 영화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