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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반려견 줄리 실종 이틀째…SNS서 절박한 도움 요청 “제발 나타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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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설인아가 반려견 줄리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3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이 실종됐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줄리를 잃어버렸다. 도와주세요”라며 “잃어버린 지 3시간 정도 됐고 부모님께서 산책 도중 놓치셨다고 저도 일하는 도중 연락받고 이제야 달려가는 중이다. 수원 센트럴타운 쪽 개천에서 줄이 풀렸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류동이 부모님 동네라 저도 잘 모르고 줄리도 모를 것”이라며 “줄리는 남자를 무서워한다. 별다른 특징보단 그냥 백구이며 세류동에서 줄리 보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린다. 핑크색 하네스를 하고 있다”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줄리는 나타나지 않았고 설인아는 연달아 7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팬과 네티즌에게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방금 친 오빠와 줄리 이모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줄리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면서 줄리를 찾고 있는 제 팬분들과 수원시민분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라며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리고 댓글로도 열심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는 걸 안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다. 큰일을 겪고 나서야 감사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간사함도 느꼈다. 제가 이렇게 못났다. 그리고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항상 몸이 우선이다. 무리해서 늦은 새벽까지 찾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다 한 번쯤 줄리는 이곳에 없을까? 생각만 해주셔서도 감사할 것 같다. 저도 얼른 합류하겠다. 줄리 찾았다는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설인아 인스타그램
설인아 인스타그램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설인아의 반려견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하며 함께 줄리를 찾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실종 반려견을 찾는 각종 정보와 응원의 댓글이 쇄도하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수원 사는데요, 수원 맘카페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보세요. 얼른 돌아오길” “잃어버리신 근처에 강아지 물건들이랑 먹을 것, 좋아하던 장난감 두시고 실물 전단지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등 댓글을 달아 설인아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설인아는 2016년 드라마 ‘옥중화’에서 이승아 아역을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그는 ‘힘쎈 여자 도봉순’ ‘학교 2017’ ‘내일도 맑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현재 그는 9월 방영 예정인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을 확정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의 후속작이며 설인아는 극 중 8년차 공시생 김청아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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