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sunset #ayanaresort #rockba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석양이 지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눈이 시원해지는 패션과 그녀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너무이쁘세여", "언니 미모가 빛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이 출연한 tvN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최고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 막을 내렸다.
이병헌은 극 중 유진 초이 역을 맡아 미 해병대 장교. 노비의 아들. 어미도 아비도 노비여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였으나 검은 머리의 미국인인 사내로 이방인의 냉정함, 침략자의 오만함, 방관자의 섹시함을 연기했다.
한편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있다.
이병헌은 차기작으로 영화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올해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이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하며 유쾌함과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