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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여진구, “인간 손님은 저쪽”…에덴고시원 지배인 급구 중인 임시완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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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호텔 델루나’ 구찬성 역에 배우 여진구에게 임시완의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지난 12일 여진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303호 윤종우씨 인간 손님은 404호 입니다. 객실 잡아 드릴까요? #윤종우 #임시완 #깜짝선물 #너무고마워요형 #9oo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임시완 서포트 인증샷을 찍어 게재했다.

‘에덴 고시원 지배인 구함-303호 윤종우-’라 적힌 커피차 현수막을 보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윤종우 역의 배우 임시완이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 여진구를 위해 보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여진구 인스타그램
여진구 인스타그램

네티즌은 “구 지배인, 에덴 고시원 지배인으로 갈 생각 없구만”, “설마 해품달 인연이 여기까지?”, “여진구, 임시완 친목이라니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와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인연으로 아직까지도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는 친분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구 지배인 구찬성 역의 배우 여진구는 tvN ‘호텔 델루나’에서 열연 중이다. 엘리트 호텔리어 여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델루나 호텔의 지배인을 맡게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과 사랑에 빠지는 호로맨스 드라마다.

여진구는 올해 나이 23세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일지매’, ‘자이언트’뿐만 아니라 임시완과 만나게 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빛’에서 아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화를 꾀한 배우 임시완은 최근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 한 ‘타인은 지옥이다’를 촬영 중에 있으며, 해당 드라마는 오는 8월 31일 OC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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