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아침’ 안양 평촌역 파스타 맛집, ‘레스토랑 비결’ 총각무피클 레시피 공개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아침’에서 파스타 맛집의 총각무피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13일 MBC ‘생방송오늘아침’의 ‘세상에 이런 밑반찬’ 코너의 박혜경 리포터는 경기 안양 소재 파스타 맛집을 찾았다.

안양 평촌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브런치와 이탈리안 다이닝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파스타가 맛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루 갖춰진 세트 메뉴가 특징으로, 브런치콤보, 브런치패밀리, 디너코스 A·B·C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인 메뉴가 3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수준이다.

8년간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나민주 셰프가 내놓는 음식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라는 평가가 자자하다. 나민주 셰프는 “별다른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훌륭한 음식이 나올 수 있는 게 이탈리아 음식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골이라는 한 외국인 손님은 “내가 원래 스파게티랑 피자를 좋아하는데 여기만큼 맛있는 데가 없다”고 거듭 극찬하기까지 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총각무피클는 ‘레스토랑 비결’로 꼽힐 정도로 파스타 등의 요리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이탈리아 요리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도, 너무 신맛의 일반 피클이나 짠 김치보다 덜 자극적이다.

총각무피클의 맛을 본 박혜경 리포터는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뭔가 새콤달콤함이 묘하게 다 난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파스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누구나 좋아할 맛, (짜지 않은) 김치같은 느낌” 등의 소감을 밝혔다.

총각무피클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총각무, 애플민트, 타임, 로즈마리, 화이트와인식초, 통후추, 월계수잎, 소금, 설탕
1. 먹기 좋게 손질한 총각무를 소금에 1~2시간 절인다.
2. (총각무 1.2kg 기준) 식초 500㎖와 설탕 종이컵 2컵을 잘 섞는다.
3. 로즈마리, 애플민트, 타임, 월계수입, 통후추 등 각종 향신료와 허브를 넣는다. (통후추, 월계수잎, 허브류 등의 재료가 없을 때는 레몬으로 대체해도 좋다.)
4. 완성된 피클은 5~6일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오XX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벌말로(관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