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김호진과 박시은이 서로를 향해 실망했다.
13일 방송된 MBC '모두다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수호(김호진 분)가 서로에게 오해가 쌓여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보미와 한수호는 오해가 쌓여 말싸움이 터졌다. 앞서 송보미는 한수호 덕에 각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이나비(서헤진 분)과의 관계 때문에 오해가 불어난 것. 이에 송보미는 서운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한수호 또한 마찬가지. 한수호는 송보미에게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화를 냈다.
그동안 한수호는 송보미를 꾸준하게 도와줬던 인물이였다. 하지만 이나비와 문장수(강석정 분)의 계략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금이 가기 시작한 것. 또한 이나비는 한수호에게 관심이 있는 바. 문장수와 이혼하기 위해서 송보미와 한수호를 불륜관계로 몰아갔다. 앞으로 이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을 모았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