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전인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자연스럽게~’ 8월 3일 토욜 저녁 9시에 만나요 요기요기 가마솥에 어떤 요리가 팔팔 끓고 있는지 궁금하시죠?ㅎ 완존 기대~~중 자~알 되길 기도~~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인화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청 원피스에 빨간 니트와 챙이 있는 모자를 매치하며 귀여운 패션 센스를 뽐냈다. 차도녀 이미지로 생각했던 그가 아궁이 앞에서 힐링 되는 따뜻한 미소를 보여 인상적이다.
한편, 1965년생인 전인화는 올해 나이 54세로,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배우 유동근의 아내로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기품 있고 도도한 미모와 카리스마를 지닌 중견 여배우로서 주로 왕비나 재벌가의 안주인 같은 화려한 역할을 도맡아 한다.
‘인현황후’, ‘제2공화국’, ‘여인 천하’, ‘왕과나’ 등 사극에서 출연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일일 드라마에도 얼굴을 드러내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였다.
현재 첫 예능프로그램 고정을 맡아 많은 화제에 오르는 그는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자연스럽게’에서 구례 주민이 된 전인화가 손님들을 위해 고구마를 찌는 모습과 함께 한 주민이 “전인화 할머니”라고 아이에게 그를 소개하자 발끈하는 모습이 담겨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