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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 류필립 누나와 다이어트 인증샷… “첫번째 사진 NO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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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미나가 류필립 누나 수지씨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어제#수지누나 일주일에한번 맛있는거 먹는날~아직 공약한거만큼 빼려면 멀었지만 더이뻐지고 어려지고 밝아진모습보니까 너무 좋네요 소고기먹고싶다해서 #아웃백 가서 맛있게먹고 ㅎ 궁금해하시는분들을위해서 같이#유투브 #필미나tv 도 찍었어요~~첫번째사진은 No어플 입니다~^^#셀카#셀스타그램#가족스타그램#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류필립 누나 수지씨와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몰라보게 살이 빠진 류필립 누나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지씨 아닌줄 필립씨 얼굴도 나오는거 같아요”, “와우 깜놀 수지씨 화이팅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나 SNS
미나 SNS

가수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 류필립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되는 MBN ‘모던패밀리’ 에서 미나-필립 가족들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필립 누나’ 박수지 씨로 인해 걱정에 휩싸였다. 당장 응급실을 가야할 만큼 심각한 당뇨와 고혈압 증세가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에 긴급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이후 필립 엄마 류금란 씨는 박수지 씨의 일산 신혼집에 기습 방문했다. 

하지만 배달 음식으로 가득찬 집 상태에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게 됐다. 박수지 씨는 “왜 달라진 게 없냐”는 필립의 지적에, “정말로 날 걱정해서 그러는 거냐”며 설움에 가득 찬 눈물을 터뜨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다이어트 고민은 누구나 다 똑같은 듯” “현실적인 ‘다이어터’ 백일섭의 식단과 운동법에 완전 공감한다” “필립 누나가 외로움 때문에 폭식을 하게 된 게 아닐까?” “남편과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박수지 씨가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등 응원을 보냈다.

MBN ‘모던 패밀리’는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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