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후지이 미나, 박진희와 함께 간식차 인증샷…“UDC 밖에서 만난 도중은과 석진이”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닥터탐정’ 배우 후지이 미나가 간식차를 인증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always #우리 #UDC멤버들 #닥터탐정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후지이 미나는 자신의 이름으로 소속사에서 간식차를 배경으로 박진희와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어 봉태규, 이영진, 정강희 등의 배우와 인증샷을 남기며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구가 많으신듯 한국 활동 화이팅입니다!”,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ㅎㅎ”, “우유빛깔 미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후지이 미나는 미국서 태어난 일본 국적의 배우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의 부모는 모두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만 10세의 나이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나, 한동안은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은 적었다.

2006년 영화 ‘심슨즈’로 데뷔한 그는 2012년 카라의 강지영이 출연했던 ‘사랑하는 메종 ~ 레인보우 로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드라마의 제왕’,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에 출연한 이후로 한국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계기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이홍기와 함께 가상 결혼 커플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서 신아영의 대타로 임시 MC를 맡았고, 지난 3월부터는 소속사서 ‘스튜디오 오엔’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각종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8일에는 슬라임 체험기를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수사극으로, 후지이 미나는 미확인질환센터(UDC)에 속한 분석팀 팀장 석진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닥터탐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