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이 멱살을 잡자 “미친개는 피해라”…최정우는 손자 최승훈이 오창석 아들 알아내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와 오창석이 만나 멱살잡이를 하고 최정우는 유전자 검사로 최승훈과 오창석이 부자 관계 사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6회’에서 지은(김주리)은 덕실(하시은)의 엄마 미란(이상숙)을 찾아와서 태양(오창석)과 시월(윤소이)의 관계를 밝혔다.

이에 미란(이상숙)은 덕실(하시은)에게 이를 전했고 “하시은은 결혼 전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상숙은 하시은에게 오창석이 복수를 위해 장회장의 옆집에 살게 됐다는 말을 듣게 되자 “양지의 누구 최태준? 최광일?”이라고 물었고 하시은은 그런 이상숙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또 최성재는 시월(윤소이)의 사무실에서 유학관련 자료를 보게 됐다.

이에 최성재는 윤소이에게 “결국 지민이랑 함께 떠날 계획었어? 지민이랑 둘이 유학가게? 지민이 핑계로 나한테서 도망 가겠다는 거냐? 누구 마음대로 유학을 가?”라고 소리쳤다.

최성재는 밖으로 나와 태양(오창석)과 마주쳤고 오창석은 최성재가 자신을 납치했다고 알고 있었다.

이에 오창석은 “너냐 나를 죽이려고 한 거. 하려면 제대로 해라. 너희가 나한테 한 짓 제대로 응징할거다”라고 하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최성재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길 한복판에서 멱살잡이 하면 사진이 찍힐 텐데”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오창석은 “미친 거 아니냐?”라고 했고 최성재는 “너희들이야 말로 나한테 한 짓 내가 응징 할 거다. 미친개는 피하는게 상책이다”라고 응수했다.

또 최정우는 윤소이의 아들이자 자신의 손자 지민(최승훈)의 유전자 검사를 했고 오창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재용(유태웅)을 통해서 윤소이와 오창석의 관계를 알게 된 최정우는 최승훈이 정한용의 친손주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고 더 이상 최승훈에게 따뜻하게 하지 못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