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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정우, 최성재 자살 이유와 오창석-윤소이 관계 알고…“네가 감히 우리 광일이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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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정우가 최성재의 자살 이유와 오창석과 윤소이의 관계를 알고 윤소이를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46회’에서 태준(최정우)가 태양(오창석)과 시월(윤소이)의 관계를 알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재용(유태웅)은 광일(최성재)이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유태웅은 최정우를 만나서 “광일이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알고 있다. 저랑 거래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유태웅은 “형님께서 민재(지찬)의 과오를 덮어주신다면 큰 비밀을 알려주겠다. 며느리 윤시월에 대한 얘기다. 윤 본부장이 민재 실수를 약점 삼아 입을 틀어막아서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했다. 그런 차에 광일이 소동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민재는 민재고 광일이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유태용은 “형님께서는 지민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냐. 지민이 엄마를 믿냐. 광일이랑 이혼 시켜라. 썬홀딩스 오태표랑 지민 엄마랑 옛 애인이다. 김유월이랑 과거 연인이었다. 며느리 무서운 사람이다. 하루 빨리 이혼시키고 집에서 내쳐”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우는 최성재를 찾아갔고 “지민 엄마와 오태양 관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죽으려고 한 거야? 죽긴 왜 죽어. 김유월 죽자마자 결혼한 거 우연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윤소이에게 “광일이가 왜 사고가 난지 알고 있니?”라고 떠 보며 “예전에 했던 약속처럼 난 광일이를, 넌 지민이를 지켜야 한다 알았지?”라고 말했다.

또 최정우는 윤소이가 방에서 나간 후에 “네가 감히 우리 광일이를?”이라고 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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