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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김상중, 가장 긴장하게 한 사건은?…“평정심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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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김상중이 담당 PD들과 함께 비하인드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그알 미공개 녹화영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도준우, 장경주, 배정훈 PD와 함께 MC 김상중이 나란히 앉아 그동안의 ‘그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억에 남는 사건들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중 /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영상 캡처
김상중 /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영상 캡처

김상중은 1대 MC였던 문성근의 하차 후 차기 진행자로 제의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생방송으로 SBS에서 월요일 밤 11시부터 하는 ‘추적 사건과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맡아서 15개월 동안 한 이력으로 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스스로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 ‘그알’ MC 자리를 계속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준우 PD는 김상중에게 “그동안 진행을 하며 가장 긴장시켰던 방송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가장 많은 생명을 잃었었던 사건인 세월호 사건”이라며 “녹화할 때 내가 평정심을 잃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내 당시의 영상으로 전환되면서 클로징 멘트 중 울먹이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상중 /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영상 캡처
김상중 /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영상 캡처

또 김상중은 “진행자로서의 중립, 냉정함, 이런 것들을 가지고 진행을 해야 했는데 그때는 정말 안돼서 세 번이나 녹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제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방송에서 처음으로 울었던 경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홍천강 사건’, ‘신정동 살인사건’, ‘노들길 살인사건’ 등 취재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상중 없는 그알은 상상도 할 수가..”, “그알을 토요일 말고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좋와요”, “아 이런 콘텐츠 너무 좋다 ㅋㅋ 딱딱하기만 하지 않은 그알이라니 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미제로 남은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사건 해결에 앞장서기도 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방송에서 밝히지 못한 다양한 비하인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더욱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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