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중인 지진희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6일 지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생존자 오늘밤 12회 #tvn 9시 30분 청와대 세트 마지막 촬영.허준호 선배 마지막 촬영. 수고 많이 하셨구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 허준호는 슈트 차림을 한 채 청와대 세트 촬영장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허준호의 큰 꽃다발과 화사한 웃음 지진희의 근접 샷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생자 못 잃어 60일이니까 60부작 해줘요”, “첫 번째 사진 드디어 그 자리에 앉으신 건가요”, “지진희 당신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해사하다.. 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진희는 1971년생 올해 나이 49세로 1999년 조성빈 ‘3류 영화처럼’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렸다. 2000년 드라마 ‘여비서’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진희는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러브레터’, ‘대장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봄날’, ‘동이’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지진희는 tvN 드라마 ‘60일, 생존자’에서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을 위해 60일간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 환경부 장관 박무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허준호는 강직한 성품으로 공과 사를 구별하는 칼 같은 성격과 매사에 침착하며 대통령 양진만의 그림자 비서실장을 맡았다. 대통령을 잃은 뒤 아무것도 모르는 박무진을 보필하는 현직 정책실장 한주승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16부작으로 지난 5일 방송된 11회는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4.5%를 달성하며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