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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장관 임명식에서 저격 위험에 빠져...수상한 손석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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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강한나가 지진희를 겨냥하는 총구를 향해 총을 쐈다.

30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장관 임명식에서 저격의 위험에 빠진 지진희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 캡쳐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 캡쳐

김준오(이하율 분)은 테러 당일 국회의사당에서 테러가 일어날거라는 사실을 보고하며 전철에 탔지만 테러 관련자들에게 잡히게 됐다. 김준호는 난투 끝에 빠져나와 국회의사당에 도착했지만 국회 의사당은 그 자리에서 폭발했다. 이 사실을 박무진(지진희 분)에게 말하며 참사 현장에서 물품이 발견되면 죽은 사람이 되어 추적을 안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나경(강한나 분)은 교통사고를 당한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김준오라는 사실을 안 후 김준오의 휴대폰에 있었던 테러 시뮬레이션 영상을 떠올리며 김준오가 테러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힌트를 주고 있던 거라고 확신했다.

김준오는 테러 시뮬레이션 영상을 박무진에게 보여주며 이 시뮬레이션을 만든 사람이 다름 아닌 대통령 양진만(김갑수 분)이라고 알렸다. 그는 대통령, 국방부 장권, 국정원 원장, 안보 지원사 사령관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면서 모두가 참사 현장에서 사망했지만 당시 안보 지원사 사령관이었던 이관묵(최재성 분) 합참의장만은 살아 있다고 전했다. 

박무진(지진희 분)은 정수정(최윤영 분)만을 집무실에 불러 테러 시뮬레이션의 파일을 보여준 후 이관묵의 비밀 취급 권한을 박탈한 청와대 인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혹시 짐작 가는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박무진은 국가 1급 기밀에도 접근이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수정은 양진만의 최측근을 언급했다. 

강대헌(공정환 분)은 한나경의 약혼자가 김준오라는 소식을 박무진에게 전했고 박무진은 임명식 전에 오영석을 지명 철회할 수도 있을거라고 말했다.

김준오는 한나경이 머물고 있는 서지원(전성우 분)의 집에 가스 검침원이 왔다 갔다는 소식을 듣고 안가를 빠져나와 서지원에게 전화했다. 서지원의 전화를 뺐은 한나경은 김준오와 통화하며 가스밸브를 확인했고, 집 안에 가스는 새고 있었다. 한나경은 주민들과 함께 집을 대피했고 그 순간 집이 폭발했다. 김준오와 한나경은 재회했지만 김준오는 한나경을 겨누던 총에 대신 맞아 결국 사망했다.

정수정은 박무진에게 청와대 수발신 목록을 보고하며 그 날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곳은 청와대 비서실 한 군데이며 비서실 전화번호를 차영진과 한주승(허준호 분)이 공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무진은 한주승을 만났다. 한주승은 대한민국 정치인이 여의도로 갈 때는 부끄러움을 묻어놓고 가야 한다면서 박무진에게 정치인이 되려면 멀었다고 말했다. 박무진은 테러범이 뭘 위해서 테러를 일으켰는지 물으며 그들에게 대한민국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한주승은 그 질문에 답할 의무는 박무진에게 있다며 박무진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냐고 되물었다.

한나경은 정한모의 아내에게 정한모가 자수를 하면 아이는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아이를 돌려주지 않는다면서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한나경은 아이의 영상에서 범인의 얼굴을 발견하고 현장을 찾았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범인을 발견한 한나경은 몸싸움 끝에 범인을 죽이게 됐다.

전산실에서 나온 정수정을 발견한 차영진은 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르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정수정에게 일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찬경(배종옥 분)과 강상구(안내상 분)은 국회의사당 재건 현장에서 장관 임명식을 거행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하며 흥미 있어 했다. 박무진은 임명식 현장에 등장했다.

한나경과 서지원은 국회의사당 방향 450m지점에 태익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다급하게 움직였다. 경호를 뚫은 태익은 미리 숨겨놓았던 저격총을 꺼내 장관 임명식 방향을 겨눴다. 한나경은 급히 건물로 향했다.

정수정은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 사이의 복구된 통화 녹취록을 받았다. 녹취록에는 차영진의 목소리로 이관묵과 관련한 비밀 권한 자격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 사이 박무진은 오영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태익은 박무진을 겨냥했고 그를 발견한 한나경은 박무진을 겨냥하는 총구를 향해 총을 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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