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앤 마리, 한국 팬 이벤트에 ‘눈물’까지…팬 계정 리트윗하며 호응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7.30 22:4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라라 기자] 지난 27일 내한 온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특급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9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나, 우천 등의 문제로 공연이 취소되자 깜짝 무료 공연을 열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팬들은 앤 마리의 공연 중에 다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준비해 앤 마리를 놀라게 만들었고, 감동받은 앤 마리는 무대 위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앤 마리 트위터
앤 마리 트위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It's been an emotional day(감동적인 날이었어)”라는 글을 남겨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한국 팬들이 보낸 멘션을 인용해 리트윗하는 등 활발히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2019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은 공연이 열리는 당일인 28일에 기상악화를 문제로 무대를 취소했다. 주최는 이에 대해 아티스트 측의 요청이었다고 알렸으나, 앤 마리는 트위터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동영상을 통해 “나는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앤 마리 트위터
앤 마리 트위터

이어 앤 마리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직접 호텔 라운지를 대관해 무료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를 실황 중계해주는 등 오지 못한 팬들과도 소통했다. 현재 앤 마리는 한국에서 출국했으며, 계속해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앤 마리는 2014년 영국의 밴드 루디멘탈의 보컬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가수다. 그는 2017년부터 솔로로 변신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 ‘2002’라는 곡이 역주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년 유튜버 제이플라가 앤 마리의 ‘2002’를 커버하며 국내 팬들의 주목을 처음 받았다. 커버 곡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원곡의 매력이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앤 마리의 ‘2002’는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 3000만회를 돌파하며 발표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