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막내 아린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 신곡 ‘번지’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출연한다. 본방송 전 공개된 ‘아이돌룸’ 오마이걸 편 예고편에는 ‘아이돌999’의 A등급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효정은 누굴 추천하고 싶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거침없이 “저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호는 섹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멤버들이 경악하자 “신경쓰지 않는다. 이런 시기와 질투”라고 당당히 대답해 시선을 끌었다. 반대로 아린은 “뽑아주시면 팀이 굉장히 상큼해질 것”이라고 귀여운 후보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어 정형돈이 “귀염둥이 막내 아린과 청하가 있으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라고 묻자 승희는 망설임 없이 청하를 선택해 아린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승희가 무릎을 꿇고 “아린이를 저희 오마이걸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무슨 일이 녹화 중에 일어났는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오마이걸은 지난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 스페셜 앨범 ‘Fall in Love’의 타이틀곡 ‘번지(BUNGEE)’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섰다.
상큼발랄한 오마이걸의 모습은 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