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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송지효에게 “모자 쓰지마 헤어가 70%”…유재석 막내 돌 임박 “나와 아내 나경은 닮았다”에 희비교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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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송지효에게 한마디하고 유재석은 막내가 아내 나경은을 닮아서 예쁘다는 말을 했다. 

4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왜 먹지를 못하니' 레이스를 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지석진은 송지효를 바라보다가 “왜 너는 늘 모자를 쓰고 나오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왜 시비냐?”라고 되물었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넌 헤어가 70%다”라고 츤데레 답을 하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지석진은 근황을 말하면서 “둘째 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더라”고 유재석을 보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막내 딸이 이제 막 돌에 임박해 배밀이를 하고 혼자 일어서려고 한다. 너무 예쁘다. 요즘 막내 딸 나은이가 보고 싶어서 집에 갈 때 뛰어서 간다”고 하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번에 셋째 딸을 얻은 하하에게 “넌 이제 죽었다. 뭘 해도 너무 예쁠 꺼다”라고 장난섞인 경고를 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딸이 크니 누구를 닮았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누구는 나를 닮았다고 하고 누구는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희비가 교차하겠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어떻게 (나경은을) 유혹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차나 한잔 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나는 알아서 연애했지만 지석진 인생은 내가 만들어 준 거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제 인생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암암리에 만들고 있다. 있으면 양세찬이 곧 넘어 올 거다”라고 하며 전하며 전소민과 양세찬의 달달한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또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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