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준일, 9년 지기 런닝맨 멤버를 위한 주제곡 선사…지석진에게 “올드하게 곡을 갖고 논다”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가수 정준일이 나와 주제곡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작곡가로 나선 가수 정준일과 함게 주제곡을 선보였다.

정준일은 '안아줘', '너에게, '고백'등 여러 히트곡은 물론 드라마 '도깨비' OST에도 참여하는 등 감미로운 노래로 큰 인기를 끄는 대세 가수이다.

정준일은 제작진에게 '런닝맨' 주제가 작곡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고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런닝맨 주제곡의 1차 데모 버전을 들려주며 멜로디를 공개했다. 

정준일은 “주제곡 제의를 받고 9년 간 함께 하셨을 시간을 생각하니 곡이 금방 떠올랐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정준일은 멤버들의 노래 스타일을 보기 위해 노래를 한 소설씩 부르도록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노래를 불러 보였고 정준일은 지석진에게 “박자를 갖고 노신다. 되게 올드한 스타일로”라고 직언을 하며 멤버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 김종국은 발라드 가수 답게 멋지게 노래를 불렀고 정준일은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멤버들은 주제곡 멜로디를 듣고 너무 좋다며 감탄을 했고 기립박수를 치며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또 멤버들은 각자의 느낌으로 재미있는 가사를 쓰게 됐고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한 가사를 쓰며 웃음을 자아내게했다.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