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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나영, 유튜브 수익 공개 → 전액 기부…‘놀라움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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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채널로 버는 수익을 모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3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 TV’에 ‘노필터 TV 유튜브 광고 수익 대공개!!! /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시작하면서 김나영은 “저희 노필터tv의 그동안의 수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분석, 수익 화면을 공개하며 “5월 19일에는 24만원을 벌었고, 5월 22일에는 17만원, 5월 26만원은 18만원을 벌었다. 5월 5일에는 44만원을 벌었다. 아 내가 이날 이사 가는 날 콘텐츠를 올렸나 보다. 이날이 좀 많이 벌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첫 영상을 올린 2017년 12월 8일부터 영상을 찍은 시점인 2019년 5월 27일까지의 총 수익을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이 공개한 총 수익은 25,877,496원이었다.

김나영 유튜브 채널
김나영 유튜브 채널

그는 “2017년 12월부터 문을 열어서 동영상 85개를 올리고 정말 열심히 또 즐겁게 했다”며 “진짜 처음 시작할 때는 별다른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구독해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추정하는 수익과 실제로 통장으로 들어오는 수익은 다르다. 수수료를 뗀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통장에 들어온 금액을 모두 더해 계산했고, 그 결과 22,303,641원이 나왔다.

특히 김나영은 해당 금액 전액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실 20만이 되면 하려고 했는데 막상 20만이 되면 또 마음이 바뀔지 모르니까 지금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천하겠다”며 “제가 아주 오래전에 방송을 통해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의 위탁모를 한 일주일간 했는데 그 기관에 있던 입양 대기 아동들과 그들의 엄마들이 계속 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언젠가 내가 여유가 좀 되면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더 그 생각이 정말 여유가 있을 때를 기다리다가는 영영 못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나영은 “이 기부는 여러분들이 하신 거다. 입양 아동과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어린 미혼모들 그리고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물 나네요 정말”, “신우, 이준아 너희가 커서 이걸 보고 우리 엄마라고 얼마나 자랑스러워할까 뭉클하다 정말”,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감동받고 갑니다”, “그런 마음먹기 쉽지 않은데 존경스러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 11월 전 남편이 불법 선물 거래로 구속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올해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남편과의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이혼사유를 밝힌 후 두 아이와 함께 새출발 할 것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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