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웅인(나이 49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자매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4일 오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가 SUPER ACTION에서 방송되며 주연 배우인 정웅인과 그의 세 딸 근황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였다.
지난달 25일 정웅인 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고모 시골집 어릴적 여름방학마다 친구들과 갔었지. 이제 내새끼들이 요기서 신나게 노는구나. 눈 따가운 수영장 물에서만 놀다가 다슬기 가득한 얼음물에 몸담그니 어떤 기분인지 온 얼굴이 말해주는 정웅인x4”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곡으로 여행을 나들이를 떠난 정웅인과 그의 세 딸 세윤, 다윤, 소윤이가 담겼다. 세 사람은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놀란 듯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다. 누가 봐도 정웅인을 닮은 세 딸의 닮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아빠 어디가’ 시절과 달리 폭풍 성장한 세 자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웅인x4라니 너무 공감해요”, “와 아이들 정말 폭풍 성장해쎈요!”, “너무 보기 좋은 가족이에요~ 항상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띠동갑 연하인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소윤, 세윤, 다윤 양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세 딸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웅인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파도’, ‘세 친구’, ‘홍국영’, ‘선덕여왕’, ‘세 남자’, ‘오작교 형제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기황후’,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 ‘슬기로운 감빵생활’, ‘보좌관’과 영화 ‘두사부일체’, ‘돈 텔 파파’, ‘미친 거 아니야’, ‘유감스러운 도시’, ‘베테랑’, ‘시간이탈자’, ‘프리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