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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선생존기’13회 박세완, 궁녀로 위장해 출궁 송원석과 변복하고 데이트! 가마솥과 몽유도원도를 찾으며 시간여행 실마리를 쫓는 서지석VS이재윤,김광식 경수진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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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3회에서는 서지석이 경수진, 박세완과 함께 추측을 통해 몽유도원도와 가마솥에서 시간 여행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모습과 역시나 시간 여행의 실마리를 무섭게 찾아 서지석을 경계하며 경수진과 돌아가려는 이재윤의 대립된 모습이 그려졌다. 

토정 이지함을 찾아 주유소 알바생을 따라온 서지석과 경수진, 이재윤과 김광식과 마주치는데 이재윤은 세 사람에게 이재암이 사라졌다는 걸 듣고 화를 내며 알바생 철구에게 같이 가자 소리치고 서지석이 말리자 서지석에게 화를 내는데, 이를 본 경수진은 왜 화를 내냐 했다. 이재윤이 경수진에게 같이 가자 하자 경수진은 같이 왔으니 서지서고가 함께 가겠다 했다. 

머리를 맞대고 계산을 하는 경수진, 박세완, 서지석을 송원석이 영문을 모르는 채 궁금해 했다. 60년 마다 돌아오니 정묘호란, 몽유도원도 등과 관련 있을거라며 가마솥에 대해 아는게 있냐 송원석에게 묻지만 송원석은 전혀 못알아듣고, 박세완이 송원석에게 눈짓을 하며 두 사람만 따로 방으로 들어갔다. 

박세완은 자신은 7끼를 먹는다며 준비한 게 있다며 송원석에게 숨겨놓은 음식을 건넸다. 하지만 상해있고, 박세완은 연통을 넣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보냐며 속상해했다. 송원석은 뻐꾸기 소리를 내면 나오라며 함께 웃는데, 서지석과 경수진에게 다 들려 서지석은 카페냐며 둘을 말리려는데, 경수진이 말렸다. 경수진은 자신도 그럴 때가 있었다하는데, 서지석이 약혼자 있다하자 경수진은 서지석에게 이재윤이 여기 와서 좀 이상해졌다 무섭다 말했다. 

주유소 알바생 철구는 토정 이지함이 세종대왕시대에 시간 여행의 지도와 장치가 만들어졌다 했다 말했다. 이재윤은 잘은 못봤는데라며 말끝을 흐리자 김광식이 이재윤과 자신들이 한 편이라며 이재윤만 믿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며 설득했다. 

이재윤이 서지석을 찾아와 우리 둘 중에 누가 잘 돌려보낼 수 있는거 같냐며 몰아붙이듯 말하자 서지석이 그렇게 무섭게 말하니 경수진이 당신을 무서워하는 거라 말했다. 이재윤은 무서운 표정으로 서지석에게 경수진이 자신을 무섭다 말했냐 물었다. 

이재윤은 딱 두 사람을 사랑했다며 엄마와 경수진인데, 엄마는 목 매달아 죽었다며 그래서 항상 그립다며 경수진은 추억이 되지 않게 할 거라며 누가 뭐라 해도 경수진은 자신의 여자라 말하고 갔다. 

유상훤은 계유정난, 건국 후 가장 잔인했던 역사라며 ‘단종’을 몰아내고 수양대군이 최측근 안평대군의 꿈에 나온 것을 그린 몽유도원도에 나온 사람들은 수양대군이 다 죽여 몽유도원도는 ‘죽음의 연판장’이라 부른다며 금기시된 그림이라 설명했다. 
‘조선생존기’13회 서지석, 경수진, 박세완 시간여행의 열쇠 몽유도원도, 가마솥 쫓아 박수량 파직·구금 당해 한재석의 음해?(2)

3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3회 2부에서는 청렴의 상징이었던 박수량이 탐욕을 부린다는 상소가 쏟아져 들어와 명종 장정연이 분노했다. 

이방이 한양에 갈 준비를 하고, 행수 신이는 아래 기녀들이 이방과 신이를 함께 가게해줄 수 있는 계획을 듣고 설레어했다.

박수량이 탐욕을 부린다는 상소가 동시에 쏟아지자 장정연은 모든 대신들 앞에서 박수량에게 사실인지 묻는다. 한재석은 명종 장정연은 박수량은 하지않았으나 하였다 하니 가차 없이 자신을 탄핵해 달라 했다. 분노한 장정연이 잘못했다 인정하는거냐 되묻자 박수량은 장정연이 처벌하는 거라면 사약이라도 달게 받을 것이니 조정대신 모두를 조사해 만연한 탐욕을 끊어달라 말했다. 

장정연은 한재석에게 박수량 말대로 하려면 조정 대신들의 재정 내역을 다 들여다 봐야 된다는 건데 감당이 되겠냐 묻자 한재석은 장정연에게 자신을 감당할 수 있겠냐며 자신이 손에 피를 묻치며 죽자 살자 싸워 사직을 지켜온 게 자신이라 답했다. 장정연은 이 일을 수행할 의금부 또한 그대의 손에 있다는 거겠지요라며 웃자 한재석이 장정연이 똑똑해졌다 답하자 장정연은 이를 어쩌냐며 자신이 지방에서 올라와 한양엔 아무 연고도 없고 때 묻지 않아 위 아래 눈치 볼 줄 모르는 젊은 친구 하나를 의금부 지사로 뽑았다며 인사를 시켰다. 한재석이 풀 뽑듯 뽑았던 사림의 자손이라며 어떤 회유도 먹히지 않을 거라 말하자 한재석은 준비를 단단히 하셨다 답했다. 

송원석이 박세완의 방의 문을 치고 뻐꾸기 소리를 내자 유주은이 나가보려는데 박세완이 새인가 보다며 유주은에게 상궁들 따돌리고 함께 바람 쐬러 가자 했다. 

송원석과 만난 박세완. 송원석이 나가서 뭐 하고 싶냐 묻자 망설이던 박세완은 궁을 나가 떡볶이를 먹고 싶고, 친구와 놀고 싶고, 한 잔 하고 싶다 손짓을 했다. 듣던 유주은은 안된다고 말려보지만 유상훤에게 콧바람 때문에 궐 밖에 나가려 한다하자 유상훤이 그런 이유로 나가려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며 조건을 만들어주며 일몰 전까지 입궐하라며 외출패를 줬다. 유주은이 준 외출 패를 받아 박세완에게 줬다.

한양에 와 윤지민을 만난 김순은 뇌물을 건네며 한재석에게 관직에대해 잘 말해 달라 부탁했다. 장정연의 의금부 지사는 박수량 집에는 물론 본가엔 창고에 은궤와 담비 털이 그득했고 논, 밭이 너무 넓었다 보고하자 장정연은 직접 보며 분노했다. 

서지석은 유상훤에게 몽유도원도에 나온 절의 이름이라도 좀 알려달라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개축년 11월 가마솥에 대해선 아는 게 없냐 물었다. 유상훤은 가마솥에 대해선 보릿고개때 구휼미를

장정연은 사정전에서 대신 들 앞에 박수량을 불러 은궤와 담비 털 등을 깔아놓고 박수량 대감 집에서 나온 물건이라며 분노했다. 박수량은 절대 이런 걸 가져본 적이 없다며 서신에 있는 필체도 비슷하나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자 박수량에게 호조 당산과 직인도 위조냐며 그리 소홀히 했냐며, 의금부 지사에게 박수량을 구금시키라 명하고, 조정 내 풍습을 타파하려하니 박수량의 집을 뒤져 끝까지 조사할 거라 말했다. 

박수량은 음해를 당한 거라 했지만 장정연은 분노해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박수량은 파직당하고 고신을 당해서라도 죄명을 낱낱이 밝히라라는 어명을 받고 구금됐다. 

박세완은 나가기 전에 핸드폰으로 기침을 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유주은에게 사용법을 가르쳐 줬다. 궁녀 옷을 입고 유주은이 준 외출 패를 들고 궁을 나온 박세완은 송원석과 만나 기뻐하며 변복점으로 가 선비 옷으로 갈아입었다. 

선비로 변복한 송원석과 박세완은 우연히 한양에 함께 온 송원석의 친구들, 신이와 기녀들, 이방과 맞닥뜨렸다. 박세완은 자신을 속이고 궁으로 오게 한 신이를 차갑게 바라보지만 이내 용서해주고 함께 계곡에서 즐겁게 논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볼일을 본 김 순은 이방을 찾는데, 그때 이방은 신이에게 평생 20대로 살게 해주겠다 고백했다. 송원석의 친구가 박세완의 짐에서 가져온 라면이 있어 박세완은 라볶이를 끓이고 함께 나눠먹었다. 밥을 먹고 노래를 하는데, 박세완의 노래를 부르자 송원석만 좋아하고 사람들은 언짢아했다.  

그때 박세완의 궁엔 윤지민이 찾아오고, 유주은은 박세완이 가르쳐 준대로 핸드폰으로 기침소리를 틀어 위기를 무마했다.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노는데, 기녀인 월매를 보고 지나가던 늙은 양반이 다가와 그 여자의 애비가 첩으로 팔았는데 도망갔다며 잡아가려했다. 송원석의 동료가 무릎을 꿇고 자신이 사겠다 묻자 그 늙은 양반은 100냥을 불렀다. 그렇게 큰 돈은 없다며 자신이 평생 일해 갚겠다 하자 양반이 발로 차고 잡아들이려는데 신이가 양반 앞을 막고, 자신의 은비녀와 가락지로 값을 넘게 쳐주며 먹고 떨어지라며 기녀를 구했다. 이방은 가락지도 비녀도 없지만 예쁘다 속삭였다. 

밤이 되자 세자가 박세완을 찾아왔다. 유주은은 녹음한 것을 트는데, 세자는 ‘내 손은 약손, 빈씨 손은 예쁜손’이라 노랠 부르며 자신이 아플 때마다 할마마마가 해주신건데 해주면 금방 낫는다며 계속 손을 만지며 노래를 불러줬다. 빈씨 방에서 나온 세자는 상궁 설지윤에게 빈씨 아프니까 아무도 오지 말라하라 명했다.  

송원석과 박세완은 둘이 주점에 와 서로 안주를 먹여주고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박세완은 I like you, I love you보다 I am you가 더 큰 말이라며 무슨 뜻인지 아냐 말하자 송원석은 무슨 의민지는 알겠다 말하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던 박세완이 넘어지려하자 송원석이 붙잡아주려다가 박세완이 송원석 품에 쏙 안겼다. 

 

다음화 예고에서는 박세완과 송원석이 함께 밤을 보내는데, 송원석이 술에 취해 자신에게 붙어 난감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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