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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13회 서지석, 경수진, 박세완 시간여행의 열쇠 몽유도원도, 가마솥 쫓아 박수량 파직·구금 당해 한재석의 음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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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3회 2부에서는 청렴의 상징이었던 박수량이 탐욕을 부린다는 상소가 쏟아져 들어와 명종 장정연이 분노했다. 

박수량이 탐욕을 부린다는 상소가 동시에 쏟아지자 장정연은 모든 대신들 앞에서 박수량에게 사실인지 묻는다. 한재석은 명종 장정연은 박수량은 하지않았으나 하였다 하니 가차 없이 자신을 탄핵해 달라 했다. 분노한 장정연이 잘못했다 인정하는거냐 되묻자 박수량은 장정연이 처벌하는 거라면 사약이라도 달게 받을 것이니 조정대신 모두를 조사해 만연한 탐욕을 끊어달라 말했다. 

장정연은 한재석에게 박수량 말대로 하려면 조정 대신들의 재정 내역을 다 들여다 봐야 된다는 건데 감당이 되겠냐 묻자 한재석은 장정연에게 자신을 감당할 수 있겠냐며 자신이 손에 피를 묻치며 죽자 살자 싸워 사직을 지켜온 게 자신이라 답했다. 장정연은 이 일을 수행할 의금부 또한 그대의 손에 있다는 거겠지요라며 웃자 한재석이 장정연이 똑똑해졌다 답하자 장정연은 이를 어쩌냐며 자신이 지방에서 올라와 한양엔 아무 연고도 없고 때 묻지 않아 위 아래 눈치 볼 줄 모르는 젊은 친구 하나를 의금부 지사로 뽑았다며 인사를 시켰다. 한재석이 풀 뽑듯 뽑았던 사림의 자손이라며 어떤 회유도 먹히지 않을 거라 말하자 한재석은 준비를 단단히 하셨다 답했다. 

송원석이 박세완의 방의 문을 치고 뻐꾸기 소리를 내자 유주은이 나가보려는데 박세완이 새인가 보다며 유주은에게 상궁들 따돌리고 함께 바람 쐬러 가자 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송원석과 만난 박세완. 송원석이 나가서 뭐 하고 싶냐 묻자 망설이던 박세완은 궁을 나가 떡볶이를 먹고 싶고, 친구와 놀고 싶고, 한 잔 하고 싶다 손짓을 했다. 듣던 유주은은 안된다고 말려보지만 유상원에게 콧바람 때문에 궐 밖에 나가려 한다하자 유상원이 그런 이유로 나가려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며 조건을 만들어주며 일몰 전까지 입궐하라며 외출패를 줬다. 유주은이 준 외출 패를 받아 박세완에게 줬다.

한양에 와 윤지민을 만난 김순은 뇌물을 건네며 한재석에게 관직에대해 잘 말해 달라 부탁했다. 장정연의 의금부 지사는 박수량 집에는 물론 본가엔 창고에 은궤와 담비 털이 그득했고 논, 밭이 너무 넓었다 보고하자 장정연은 직접 보며 분노했다. 

서지석은 유상원에게 몽유도원도에 나온 절의 이름이라도 좀 알려달라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개축년 11월 가마솥에 대해선 아는 게 없냐 물었다. 유상원은 가마솥에 대해선 보릿고개때 구휼미를

장정연은 사정전에서 대신 들 앞에 박수량을 불러 은궤와 담비 털 등을 깔아놓고 박수량 대감 집에서 나온 물건이라며 분노했다. 박수량은 절대 이런 걸 가져본 적이 없다며 서신에 있는 필체도 비슷하나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자 박수량에게 호조 당산과 직인도 위조냐며 그리 소홀히 했냐며, 의금부 지사에게 박수량을 구금시키라 명하고, 조정 내 풍습을 타파하려하니 박수량의 집을 뒤져 끝까지 조사할 거라 말했다. 

박수량은 음해를 당한 거라 했지만 장정연은 분노해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박수량은 파직당하고 고신을 당해서라도 죄명을 낱낱이 밝히라라는 어명을 받고 구금됐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총2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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