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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선생존기’송원석, 궁 내원 특채로 의원돼 박세완과 몰래 재회, 명종 장정연에 마음 쓰는 서지석, 움직이는 경수진 마음에 이재윤 분노로 상 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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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8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2회에서는 이경진의 수술이 성공한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깨어난 이경진에게 경수진은 수술을 했다 설명했다. 이경진은 놀랐지만 전처럼 아프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이재윤이 준 것을 들고 관련된 것들을 묻던 왕치 패 두목 위양호와 아들 황대기는 어떤 이에게 토정 이지함 송영재에게 진귀한 새, 괴이한 돌, 이상한 풀을 가지고 있다 들었으니 찾아가 보라는 말을 듣는다. 이재윤이 이 보고를 받고 김광식에게 송영재를 찾아오라며 그림을 전했다. 

장정연은 한재석에게 자신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냐며 자신은 지금 한재석을 칠 힘이 없고, 한재석은 자신을 칠 명분이 없으니 다시 한번 부딪칠 때 그때 가서 보자 말했다. 

화가 잔뜩 난 채로 경수진에게 달려간 서지석. 경수진이 궐 안이라며 조심하라 하자 서지석은 장정연이 여기서 맞고 저기서 맞고 동네북이냐며 속상하다 말했다. 경수진은 명종의 별명이 오죽하면 눈물의 왕이냐며 귀엽다는 듯 웃었다. 

유상훤은 서지석을 불러 장정연 앞으로 데려갔다. 장정연은 정8품 상훤에서 승급해주겠다 말했다. 서지석은 하나마나 그게 그거인 것 같다 말하자 장정연은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했다. 서지석은 송원석을 내원에 특채하게 하는게 어떠냐 요청했다. 장정연은 기뻐하며 허락해줬다. 

장정연은 예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다며 사관의 눈치를 보며 서지석에게 가까이 와보라 했다. 장정연은 서지석에게 그것이 없는데 소피는 어떻게 보냐 물었다. 서지석은 당황하며 답하지 못했다. 장정연은 자신이 좀 더 편한 사람이 되면 그때 살짝 얘기해달라 말하자 서지석을 알겠다 답했다. 

나온 서지석은 유상훤을 붙잡고 자신이 궁금한게 아니라 전하가 궁금해하셔서라며 그게 없는데 쉬는 어떻게 보냐 물었다. 유상훤원은 화를 내자 서지석은 전하께 그렇게 전하겠다 말햇다. 유상훤은 당황하며 정말로 전하께서 궁금해한거냐며 절대 다른 내관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안된다며 다 자르지 않는다며 방울만 자르고 대롱은 남겨놓고, 대롱이 있긴 하나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좀 더 꽉 눌러 쥐어짜야할 뿐 다른 이들과는 똑같다 답했다. 

박세완을 찾아온 장정연은 담소 좀 하자 했다. 장정연은 천자문을 해석했을 때, 자신이 왜 왕이되려고 했는지, 바닷가에 모레 한 줌도 소중히 하는 왕이 되고 싶었던 첫마음을 생각해냈다 말했다. 하지만 실천하려하니 힘도 없고, 사람도 없고, 의지도 나약해 흔들리고 위태하다며 자신에게 힘이 날 조언을 해줄 수 없냐 요청했다. 박세완은 ‘내가 깨면 병아리 남이 깨면 후라이’라 말하며 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알을 깨어 나오면 계란 부침 밖에 되지 않냐며 전하도 남에게 기대지 말고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라 답했다. 장정연은 웃으며 고맙다며 도움이 됐다며 어떤 충신도 임금 앞에서 이런 소릴 하지 못할 거라 말했다. 

 

송원석을 찾아온 군사들은 송원석에게 니가 대비마마 몸에 손을 댄 몸이냐며 송원석을 잡으려 했다. 놀라 도망가려는 송원석에게 서지석은 수술이 잘됐고, 대비마마 몸에 칼을 댄 송원석이 내원에 특채로 들어가게 됐다 설명했다. 

장정연은 박수량을 통해 ‘백지경중’, 흰 것은 가벼우나 무거운 것이니 흰 것을 받들라며 백성의 마음은 가벼워보이나 그 무엇보다 무거우니 백성을 받드라는 뜻의 의미가 새겨진 은잔을 유상훤과 서지석에게 하사했다. 박수량은 그 은잔을 항상 지니라며 그 은잔을 가진 이가 별로 없는데, 가진 이는 바로 전하의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조선을 함께 개혁해보자 말했다.

경수진은 박세완에게 내원에 송원석이 와있다며 내원에서 일하는 송원석과 박세완을 만나게 해줬다. 잠시 내실에서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눈 박세완과 송원석. 송원석은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래야하는데라며 답답해하자 박세완에게 뭘 먹고 싶은지 물었다. 박세완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열심히 떡볶이를 설명하고,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지만 보는 눈들이 많다며 경수진에의해 헤어졌다. 

송원석이 경수진에게 떡볶이에 대해 물었다. 그때 설지윤이 박세완의 옷에서 한약재 냄새를 맡고 내원을 찾았다. 경수진과 송원석이 둘러댔다. 

윤지민은 박세완을 찾아가는데, 박세완은 언제끝나냐며 윤지민에게 소리쳤다. 윤지민은 대역주제에라며 예를 갖추지 않자 박세완은 궁인들을 불러 예법을 가르쳐줘야하냐 소리치자 윤지민은 자세를 바로 하고 존대를 했다. 

건전지를 보고 이상한돌이라며 소리치는 사람에게 송영재는 원래 자신의 것이라며 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휙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간 송영재(토정 이지함)은 시차적응은 자신이 제일 심하다며 천년 세월을 오가며 사람들의 운명을 살피니 어디 쉬운 줄 아냐 혼잣말을 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김광식에게 계속 잠복이라며 반말을 하는 황대기 때문에 김광식과 황대기가 싸움을 하는데 동료들이 말렸다. 김광식이 황대기를 향해 주유소 직원을 죽인 것을 말하자, 황대기는 주유소 직원이 죽지 않고 화살 한 방 맞고 사라진 것을 말해줬다. 

사라진 주유소 직원은 송영재(토정 이지함)의 치료를 받고 다 나았다며 희망이 있는 원래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 했다. 송영재는 서지석을 찾아가 자신이 말하는 그대로 전하고 함께 하라 말했고 주유소 직원은 길을 나섰다. 송영재는 딴 놈은 몰라도 니 놈 사주엔 희망이 없어 미안하다 혼잣말했다. 

일이 끝나고 경수진을 찾아온 이재윤. 경수진이 서지석이 아까 꿀물 먹고 싶다 했던 말을 듣고 타놓은 꿀물을 이재윤이 먹어도 되냐 하자 당황하다가 그러라 답했다. 이재윤과 일 끝나고 함께 밥 먹기로 한 약속을 잊고 밥을 먼저 먹은 경수진. 이재윤은 눈을 보지 않고 계속 일하며 묻는 말에 답하는 경수진에게 자신을 보고 말하라며 요새 남 같다 말했다. 경수진은 전에 자신이 레지던트일 때도 바빠서 약속을 까먹곤 했던 거랑 같은 거라 말했고, 이재윤은 혼자 돌아가 차려진 밥상을 엎었다. 

유상훤이 이끄는 내관 무술 훈련. 왕을 표적으로 한 살수를 막아내는 훈련, 방점검으로 지친 서지석. 궐문 밖에서 자신을 찾아온 주유소 알바를 만났다. 알바생 철구는 송영재(토정 이지함)이 모두를 500년 전 조선으로 데리고 온 사람이라 말했다. 서지석은 일단 주유소 알바생에게 김광식의 거처를 알려주고 가 있으라 했다. 

김광식을 찾아간 알바생은 송영재가 자신을 구해준 이야기를 말해줬다. 

서지석에게 알바생이 찾아온 이야기를 들은 경수진, 박세완은 다같이 송원석에게 가 전에 송영재를 만났을 때 뭐라 했는지 물었다. 송원석은 ‘너는 부채요 바람의 운명이라며 니가 움직여 바람을 일으켜야 500년 후에 회귀할 배가 움직일 것이고, 열기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시원하게 해줄 바람이 불거’라 말한 것을 전했다. 이를 들은 경수진, 서지석, 박세완, 송원석은 알바생을 따라 송영재의 집으로 안내하라 했다. 

 

하지만 그곳에 송영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고, 새집의 냄새가 나 알바생은 몹시 당황했다. 그때 송영재를 부르며 그 집으로 들어오는 김광식과 그 뒤의 이재윤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총2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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