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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논두렁서 발견된 시신 "우리 아빠가 범인이다"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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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군산 논두렁서 발견된 시신 사건을 다뤘다.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군산 논두렁서 발견된 시신이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을 했다며, 국민 청원 게시판에 게재한 사건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 그려졌다.

앞서 해당 사건은 큰 충격을 준 바. 피의자의 딸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본인이 직접 사건을 언급 하는 것은 물론이며 아버지의 범죄 이력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했다. 피의자는 오래전부터 범죄 사실이 충분히 연루된 인물물이다. 이에 딸의 반응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폭력에 물들어 있는 사람으로 딸은 굉장히 오랜 시간 무서웠을것이다. 심지어 과거 6명 성폭행하고 8년형만 받았다는 것은 충격이다"며 "최소 2-30년이 나와야 하는데, 형량이 생각보다 낮은 점이 문제다. 또한 그렇게 무서운 짓을 벌였는데 반복될 가능성이 보이니 딸의 입장에서는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군산 논두렁 시신 발견 / JTBC '사건반장' 캡처
군산 논두렁 시신 발견 / JTBC '사건반장' 캡처

또한 피의자의 상습 폭행에 대해 김윤희 교수는 "여성을 기본적으로 소유물로 바라보고 있다. 즉, 폭력으로 길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학적 행동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 흉기는 물론 피해 여성에게 문신도 새기기도 하는 극악무도하다. 무엇보다 여성 자체에 대해 동등한 상황이 아니라 말을 들어야 하는 애완견 수준으로 다뤘다는 점이 가장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딸이 국민 청원 게시판에 신고하면서 공범 제기도 함께 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장희영 교수는 "다른 남자에게 내가 돈은 달라고 할테니 어떤 여자를 죽여줄 수 있냐는 부탁을 했다고 딸이 진술했다고 한다. 심지어 죽여달라고 했던 여성과 3분거리 정도에 있는 남성에게 염탐은 물론 살인 계획을 짰을거라고 했다. 이에 아버지 진술만 믿고 공범이 있는지 그 남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아서 문제다"고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딸이 이토록 사건에 대해 강력한 의견을 드러내는 이유는 바로 피의자에 대한 증거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봤는데 공범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 의문을 더했다.  

한편 왜 딸은 경찰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는 지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박지훈 변호사는 "두 가지 정도 잘못됐다. 증거수집, CCTV 확보다. 자기 사업장에 벌어진 사건이니 아버지가 직접 삭제할 가능성 있다. 그 이후에 확보해서 늦은걸로 보인다. 또한 증거 확보가 늦었다. 피묻은 옷이랑 결박한 끈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김복준 교수는 "시신 발견된 곳이 핵심이다. CCTV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거인 붕대가 바람에 날아가서 20m 농수로에 있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딸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점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상당 부분이 가중 처벌이 될 것이다. 우발적 살인이냐, 계획 살인이냐에 대해 대해 다르게 갈릴 것. 충분히 형량이 높기 때문에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수 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극악무도한 범죄 전력을 가진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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