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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청혼’ 정준, 이관희-표창원과 함께 ‘김복동’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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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준의 근황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드라마 ‘맛있는 청혼’이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주연 배우였던 정준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갈게요. 정말 개념 있는 동생 #이관희. 우리가 팬이여서 같이 찍은 #표창원 의원. 동생 고마워 의원님 더 노력해 주세요. 저희가 응원합니다!!! 의원님도 김복동 할머님의 큰 아들이 돼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농구선수 이관희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그리고 정준이 담겼다.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정준의 푸근한 미소가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관희-표창원-정준 / 정준 인스타그램
이관희-표창원-정준 / 정준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분 좋아지는 미소네요~”, “선한 영향력! 항상 응원합니다”, “멋지십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준은  지난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유정’, ‘맛있는 청혼’, ‘백조의 호수’, ‘부모님 전상서’, ‘시티헌터’, ‘천일의 약속’, ‘맛있는 인생’, ‘달려라 장미’와 영화 ‘남자 태어나다’, ‘창공으로’, ‘블랙 가스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김복동’ 홍보에 한창이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낼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닥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정준은 SNS를 통해 ‘김복동’의 크라우드 펀딩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직접 시사회에 참석하며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영화 ‘김복동’은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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