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씬의 퀴즈’ 1일 방송에서는 2주 만에 위너의 김진우도 함께 합류하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안대 패널티가 적용 된 ‘씬의 키워드’ 게임이 시작되었다. 패널티를 받게 된 사람은 바로 위너의 김진우였다. 아쉽게 실패한 1차게임 ‘씬의 실수’에서 얻게 된 패널티였다. 과연 이들은 불리한 상황에서 한 번에 정답을 맞힐 수 있게 될까.
이제 게임의 흐름을 익숙하게 받아들인 멤버들은 V룸에서 영상을 보고 나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각자 자신이 본 영상을 우선 말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유병재가 본 영상은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한 장면으로, 유인나가 차를 몰고 이동욱의 집 앞으로 간 장면이었다. 장동민이 본 영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으로 노을이가 기 쎈 누나들 사이에서 잔뜩 풀이 죽어있는 씬이었다.
다음으로 허경환이 본 장면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한 장면으로,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씬이었다. 그리고 문제의 안대 패널티를 받은 김진우의 영상은 ‘사막’, ‘조개’, ‘돌’, ‘바다에서 돌을 가지고 왔다’가 단서의 전부였다. 그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단서의 전부였기에, 대사에 집중해서 단서를 나열할 수 밖에 없었다. 김준현의 영상은 김용만과 에릭남이 계속 나오는 양떼목장의 한 장면으로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다. 마지막으로 양세찬이 본 영상은 정기고와 소유의 ‘썸’ 뮤직 비디오였다. 과연 이들은 한 번에 6개 영상 공통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까.
아쉽게도 이들은 첫 번째 키워드 찾기 시도가 실패하게 되었고, 다시 V룸에 들어가 영상을 확인하게되었다. 김진우의 영상은 유병재가 함께 들어가 확인하게 되었고, 영상은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으로 안재홍과 고경표가 나오는 장면이었다. 색 조합이 단서 유추에 극적 단서가 되는 것을 파악한 김진우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정답이 아닌지, 언급했다. 하지만 이어서, 다른 멤버인 유병재는 공통적인 키워드가 가리키는 방향이 ‘라이온 킹’에 더 가깝지 않은지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라이온 킹’은 정답이 아니었다. 기회가 1번만 남은 상황에서, 과연 이들은 정답을 맞출 수 있게 될까.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이다. tvN ‘씬의 퀴즈’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그리고 위너의 김진우가 출연하는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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