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게스트로 ‘씬의 퀴즈’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과 X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씬의 퀴즈’에는 해외스케줄을 간 진우을 대신해 신동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방송 녹화에 앞서 출연진은 혼자 색이 다른 허경환의 의상을 지적했다. 모두 검정에 가까운 어두운 정장을 입고 있는 와중에 허경환만 코발트블루색 정 차림이었던 것. 이에 허경환은 “예고편을 봤는데 다같이 맞춰 입은게 너무 칙칙해 보이더라. 그래서 변화를 조금 준 것”이라 설명했다.
자신의 의상 이야기에 허경환은 옆에 있던 김준현 정장의 체크무늬를 트집 잡았다. 그러자 김준현은 “우리 사이즈는 뭐 원단을 고를 수 없어”라며 “그냥 사이즈 맞으면 엄청 좋아해”라고 말해, 출연진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어서 허경환은 “그렇게 따지면 (신동은) 왜 셔츠 단추를 저렇게 많이 풀었어요”라고 묻자, 장동민은 “아이돌이라고 이렇게 입고 온 거야?”라 이야기했다. 장동민의 말에 신동은 “여기(본인이 앉은 자리)가 아이돌 자리구나”하고 자신이 앉은 자리가 본래 진우의 자리임을 밝혔다.
이 날 신동은 해외 스케줄에 나선 진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합류했다.
신동은 올해만 예능 ‘대탈출2’, ‘300엑스투’, ‘같이 할래? GG’, ‘오늘의 운세’에서 출연·진행한 바 있으며, 8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아이콘택트’에서도 또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6명의 예능인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다.
tvN과 X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씬의 퀴즈’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