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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오늘의 사연자는 신경마비 온 여성팬…광장시장에 송가인 나타나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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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광주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특별시’를 택해 활약했다.

송가인과 붐은 최근 외국인과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인싸의 성지 종로 광장시장을 찾았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서울 광장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서울 시민은 물론 한국으로 관광을 온 해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송가인은 붐과 함께 광장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의 일상 풍경을 보며 새삼 감상에 잠겼고, 이에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비 내리는 영동교’, ‘이태원 연가’ 등 이른바 ‘서울송 3종 세트’를 구성지게 뽑아냈다.

붐은 송가인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상에 젖어 “이태원에 자주 오는데 이태원에 올때마다 이태원 연가를 들어야겠다.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어 사연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보낸 사연자는 “어머니가 광장시장에서 육회집을 운영한다.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한지 10년이 넘으셨는데 한번도 쉬지 못하시고 고생하시면서 일했고 결국 왼팔에 마비가 온 상태시다. 요즘 기운이 없으셔서 속상하다. 미스트롯을 보면서 좋아하셨고 그중에서 송가인씨를 순수하고 맑아보인다면서 정말 좋아하셨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송가인과 붐은 광장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청자를 만났고, 신청자의 사연을 더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청자는 “송가인이라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서 눈물을 흘리신다. 신경마비가 오셔서 힘드신 상황인데 송가인씨 노래를 들을때는 웃으시기도 하고 흥얼거리시면서 노래를 따라부르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광장시장 안으로 들어갔고 이미 소문을 듣고 시장 내 상인과 손님들은 물론, 일대 시민이 전부 모여들면서 구름떼 인파를 형성했고 두 사람의 높아진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특히 광장시장은 떠오르는 핫플답게 아일랜드부터 네덜란드까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비했고, 이들 역시 단번에 송가인을 알아보며 “송가인 언니 좋아요”라고 서툰 한국어로 응원을 전해 글로벌 트롯 요정의 위엄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어주며 특급 팬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송가인과 붐은 인파를 뚫고 가까스로 사연 신청자인 ‘육회모녀’를 찾았고, 특히 송가인을 직접 본 신청자의 어머니는 생각지도 못했던 갑작스러운 만남에 송가인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송가인은 육회식당에서 점심식사 중인 직장인들의 젓가락까지 내려놓게 만든 ‘떼창 여신’으로, 육회식당을 뒤집어 놓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송가인의 노래에 결국 육회집 영업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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