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장재인이 엑소 수호와 컬래버레이션 했던 ‘디너’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겸사 디너 작업 때. 작년 내 작업물 중 가장 맘에 드는 가사 많이 많이 애정함”라는 글과 함께 ‘디너’의 가사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재인은 ’디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식탁 위 촛불을 신기한 듯 만지고 있다. 특히 그는 위에서 찍힌 사진임에도 각도를 무시한 청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디너 가사 완벽해요” “퀸재인 킹수호” “저도 디너 참 좋아해요 가사 너무 좋아요” “디너 노래가 너무 좋아서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 안에 고정이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유니크한 보컬로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다가 근긴장이상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다.
최근 그는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남태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6월 그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자신과 교제하며 다른 여성과 만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이 일어난 다음날 자필의 사과문을 SNS에 게재했고, 장재인 또한 “남태현에게 사과를 받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히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 수호와 장재인의 듀엣곡 ‘디너’는 권태기에 빠진 연인의 이야기를 먹먹한 감성으로 담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SM STATION 시즌2의 48번째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