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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남태현, 양다리 논란 이후 첫 근황 공개 …장재인 측 “오해 있는 부분 원만히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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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남태현이 장재인 양다리 논란 이후 약 보름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5:5 단발 헤어스타일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잉 논란 쏙 들어갔다고 그새 나오네” “지들이 왜 자숙하라마라야” 등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남태현과 공개열애 중이던 가수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했다.

A씨의 메신저를 공개한 그는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남태현에 대한 분노를 전했다.

메시저 속에는 남태현의 양다리 증거가 담겨 있었다. 

장재인 인스타그램
남태현 인스타그램

논란이 커지자 남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곧이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그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사과 이후 남태현은 두 사과문 모두를 삭제한 상태다.

양다리 논란 이후 남태현은 주연으로 캐스팅 됐던  뮤지컬 ‘메피스토’를 하차하기도 했다.

이후 20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래는 장재인 인스타그램 전문.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ㅡ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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