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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최예슬, 9월 결혼 앞두고 ‘지오슬 2주년’…화사한 ‘웨딩드레스’ 자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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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지오와 최예슬이 결혼을 앞두고 2주년을 축하하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1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오슬 2주년 2년 전보다 더 깊게 사랑해 앞으로도 더 깊어질거야 깊깊해 지오 늘 한결 같아 줘서 감사해 내가 더 사랑해줄게 지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은 화사한 드레스 자태를 뽐낸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화려한 드레스와 함께 큰 리본을 머리에 장식하며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또한 지오는 그레이 컬러의 웨딩 슈트와 보타이를 매치해 댄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최예슬-지오 / 최예슬 인스타그램
최예슬-지오 / 최예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는 얼굴도 너무 예쁜데 마음은 더 예쁘신 것 같아요 어쩜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하실 수 있나요 ㅠㅠㅠ !!! 두 분 평생 행복하세요”, “허얼 벌써 이주년이예요??ㅠ 너무 축하드려요!! 결혼도 축하드리궇ㅎㅎㅎ언니커플?너무 보기좋구 이뻐요!!항상 응원할게요”, “언니 평생 행복하기로 약속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오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그는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엠블랙으로 데뷔하기 전에 이정이 키운 ‘타이키즈’라는 혼성 그룹으로 2007년에 먼저 데뷔했지만 회사의 재산 문제로 그룹 활동은 실패로 돌아갔다. 또 사장이 사기죄로 구속되었으나 계약이 여전히 묶여있는 상황 때문에 소송을 치르느라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엠블랙으로 재데뷔하면서 ‘Y’, ‘모나리자’ 등으로 많이 사랑받았지만 2014년 10월 멤버 이준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 탈퇴 후 연기자로 전업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어 천둥 또한 팀을 탈퇴했다. 이로써 미르, 승호, 지오 3인 체재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소속사가 공중분해 되면서 승호는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지오는 더이상 가수로 복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지오는 연예계 복귀 대신 아프리카 BJ로 변신하면서 팬들과 다양한 소통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내인 최예슬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로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다. 최예슬은 지오와 함께 유튜브 ‘오예커플’ 채널을 운영하면서 유튜버로서 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사람은 7살 차이를 극복하고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신혼여행지는 지오가 엠블랙 멤버들과 추억이 깃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다녀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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