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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골목식당’ 백종원, ‘이대 백반집’ 향한 배신감에 결국 눈물…1급 장애 자녀 둔 사연에 물심양면 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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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물심양면 도왔던 이대 백반집을 향한 배신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앞서 솔루션 했던 가게들의 긴급 점검이 진행됐다.

촬영 후 ‘골목식당’의 제작진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까지 여섯 번의 점검했지만 이대 백반집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가게는 이전했고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모습에 제작진은 결국 포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대 백반집 방문을 앞두고 백종원에게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썩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 들려온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SNS상에서는 이대 백반집을 향한 ‘변했다’, ‘맛 없다’ 와 같은 악평들이 가득했다. 

점검을 위해 이대 촬영 현장 당시 없던 제작진들이 손님인 척 기습 방문했다. 손님으로 위장한 제작진들은 순두부, 제육볶음 외에 신메뉴인 김치찌개, 닭백숙를 주문했다. 제작진들은 음식에 대해 카레순두부는 맛이 없었고 순두부찌개는 매웠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육볶음 속 채소들은 미리 볶아 숨이 죽었고 제육볶음이 오래된 것 같은 맛이라고 혹평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는 제작진의 컴플레인에 사장님은 “백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 (강하다). 지금은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는 발언으로 백대표를 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솔루션을 받지 않고 만든 신메뉴에 대해서는 “(솔루션을) 새로 받은 거다. 김치찌개하고 닭백숙하고”라며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결국 제작진들은 음식을 대부분 남겼다.

백종원은 제작진을 통해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를 포장해서 시식에 나선 후 인상을 팍 구겼다. 김성주는 “원래 제육을 안 좋아한다”며 시식을 꺼렸으나 백종원에 의해 마지못해 시식에 나섰다. 

김성주는 “고기가 오래됐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은 “이미 볶아 놓았던걸 데우는 거야”라며 순두부찌개를 맛 보고선 “카레 맛이 난다. 이거 순두부 젓는 숟가락을 같이 쓰는거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장의 모습에 분노한 백종원은 “팔다리 부러지는것보다 지금 마음 아픈게 얼마나 더 큰 줄 알아요? 배신당한게?”라고 따졌다. 방송 말미 백종원이 눈물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대 백반즙의 사장은 세자녀 중 두명이 1급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에 백대표가 더욱 신경써서 백반집을 도와줬지만 돌아온건 백대표를 향한 탓하는 발언과 배신감 뿐이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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