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U-KISS) 기섭, 동갑내기 배우 정유나와 결혼한다 “두번 다시 없을 소중한 사람” (전문)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키스 기섭이 동갑내기 배우 정유나와의 깜짝 결혼발표를 전했다. 

1일 기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는 친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섭은 “저를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의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날을 축복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엑스포츠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키스 기섭과 정유나는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기섭은 해당 보도를 통해 “한 가정을 꾸린다는 사실이 떨리기도 하고 기대감도 든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기섭은 지난 3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섭은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Conti Ukiss'의 타이틀곡 '만만하니' 활동로 처음 데뷔했다. 최근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한 그는 과거 ‘얼짱시대2’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튜브 ‘기쇼방 KISHOWBANG’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결혼할 정유나는 신인 배우 겸 뷰티 모델로 알려졌으며 기섭과 동갑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유키스 기섭 인스타그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