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1일 기상청 측은 “낮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북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연천,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기북부의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강수대는 동서폭이 10km 이내로 매우 좁으며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이후 남단에 위치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9시 전후로 서울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비가 내릴 수 있다. 이에 서울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하기 내리겠지만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이날 울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산청,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곡성),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청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어 세종, 부산, 대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예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서천,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2019년 장마기간은 지난달 28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사그라들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