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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와 열애설’ 손석구, 과거 이라크 군대 지원 “단 한 명 뽑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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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손석구가 과거 배두나와 열애설부터 현재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 업체 대표이사인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해 5월 손석구는 배두나와 열애설이 빚은 가운데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손석구와 배두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친한 사이지만 연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

손석구와 배두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 작품에서 손석구는 배두나를 쫓는 문형사로 출연해 액션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손석구에게 '센스8'은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작품이다.

이렇게 손석구는 미국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학교 때 조기 유학을 시작으로 시카고에서 미술과 영화를 전공해 영어에 능했기 때문이다.

영어에 능한 손석구는 군 복무도 남다르다. 그는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이라크에서 군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손석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석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대해 손석구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는 지원해서 간 거다. 기왕 군대에 가는 김에 많은 걸 경험하고 싶었다. 보병은 단 한 명을 뽑았는데 연기하면서도 그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어본 적이 없다"며 "원래 해병대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성이 가는 육군으로 갔는데, 이등병 때 중대장이 프랑스 용병 출신이었다. 그래서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하다가 지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군제대 이후 손석구는 캐나다에서 연기 공부에 도전해 한국 무대와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손석구는 한 제조 업체 대표이사인 것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고, 지금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배우와 겸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손석구는 배우로 늦깎이 데뷔를 했고, 원래 하던 일을 이어 오고 있어 대표이사직이 가능했던 것. 

한편 손석구는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현재 방송 중인 '60일, 지정생존자'로 활발히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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