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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최고의 한방’ 김수미, ‘13억원 사기 논란’ 이상민 걱정에 긴급호출…“아픈데는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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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이상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음원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녹음에 열중했다. 그러던 중 킴스클럽 멤버들을 긴급 소집한 김수미.

이상민이 ‘13억원 사기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김소미는 “아픈데는 없냐”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사기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 얼굴도 못 봤을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을 걱정하던 김수미는 “얼굴이 좋아보인다. 걱정을 해야 얼굴이 좋아지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상민은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갔는데 전화가 계속왔다. 받아보니까 이미 기사는 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를 보고나서 기자들의 전화를 다 받았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했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최고의 한방’ 캡처

그를 바라보던 김수미는 “이런 일은 파장이 있어서 매사 조심해야 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나는 괜찮지만 지인들이 걱정이 됐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나는 네가 쓰러질까봐 걱정했다”며 계속해서 이상민을 걱정했다.

앞서 23일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했졌다. 고소인A씨는 “이상민은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4억원을 받아갔다”며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모델료) 명목으로 8억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고소 이유를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상민은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즉각 반박했다. “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MB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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