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고의 한방’ 이상민이 15년 전 마지막 프로듀싱 작업이 백지영의 ‘사랑 안해’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가수에 도전한 김수미의 음원 녹음 과정이 펼쳐졌다.
이날 ‘최고의 한방’ 출연진들은 녹음에 앞서 김수미의 노래 연습을 도왔다. 김수미는 이상민, 장동민, 탁재훈의 열렬한 지원 아래 열심히 가창 연습을 했으며,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가기 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으며 출연진들은 이상민에게 “음악 작업 언제가 마지막이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2004년을 마지막으로…‘사랑 안 해’가 마지막 작업이었어”라고 말했다.
장동민, 탁재훈이 놀라자 그는 “내가 직접 작곡한 것은 아니고 프로듀싱했다”라며 “그 노래가 어떻게 탄생했냐면, 박상민 형의 ‘해바라기’가 너무 좋아서 그 노래 만든 작곡가를 찾아가서 똑같은 코드로 한 곡 더 만들어 달라고 했지”라고 ‘사랑 안 해’ 탄생 비화를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출연진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나가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MBN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30 2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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