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손태영과 권상우가 여전히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함을 뽐냈다.
지난 14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트다 히트♥ 남편찾아 부산리 ㅋㅋ남편은 히트맨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유리 창문 바깥에서 입술을 내민 모습을 담았다. 이에 권상우도 손태영에 사랑스러운 행동에 응답하며 같이 입술을 내밀며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자랑했다.
11년 차 부부라는 것이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영 씨 안녕하세요. 상우 씨 히트맨파이팅!”, “멋쟁이 두 사람 그 남자 그 여자 늘 응원합니다. 권상우 님 늘 멋짐뿜뿜^^* 내조의 태영님 화이팅요”, “태영 씨~~우왕 부산오셨네요. 저두 부산 사는 데. ㅠ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조심히 올라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다. 남편 권상우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됐다. 이후 2009년에 이어 2015년에 권룩희, 권리호를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면서 방송계에 들어섰다. 예능 ‘야! 한밤에’를 진행하면서 데뷔를 했고 2001년 드라마 ‘순정’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활동을 알렸다. 또 ‘귀신이 산다’, ‘경의선’, ‘일지매’, ‘아이 엠 샘’, ‘최고다 이순신’,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였지만, 결혼 이후 뚜렷한 작품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권상우는 2000년대 몸짱 열풍의 선구로서 ‘화산고’에 나오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천국의 계단’,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로 떠올랐고 ‘천국의 계단’을 통해 한류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슬픈 연가’, ‘신데렐라 맨’, ‘대물’, ‘야왕’, ‘추리의 여왕’, ‘숙명’, ‘야수’ 등이 있다.
현재 권상우는 영화 ‘히트맨’ 촬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트맨’은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 분)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이 출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