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캠왕' 방탄소년단(BTS) 지민, '페이크 러브' 직캠 7000만 뷰 돌파 '당연해'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지난해 5월 '엠 카운트다운' 방송무대 '페이크 러브(FAKE LOVE)' 방탄소년단 지민 포커스 직캠 영상이 공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28일 새벽 7000만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이돌 무대 직캠 조회수 최고 순위를 자랑하는 이 영상은, 공개 당시 최초 72시간 이상 최장기간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했으며, 공개 4개월 여 만에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어서 유튜브에 등재된 ‘직캠’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지민은 칼군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고난도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춤 선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멤버로 유명하다.

이번 영상 역시 지민 특유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고음을 소화하는 가창력이 더해지며 무대 위 시선을 순식간에 압도,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에 한류 사이트 '올 케이팝(Allkpop)'에서는 지난해 “지민의 직캠은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며 당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엠 카운트다운 지민 포커스 직캠 ‘페이크 러브’ 3300만 뷰 돌파를 소개했다.

또한 미국 K-팝 전문지 '숨피(Soompi)'는 K-팝 팬덤에서 기억나는 8가지 직캠 중 지민의 직캠을 선정해 “지민의 모든 직캠은 매번 경외감을 들게 만든다”고 말하며 “그는 모든 사람들을 최면에 걸리게 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해외 유명 매체들에서 그의 완벽한 무대 장악력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재 전세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다음 행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 위와 평상시의 모습이 큰 차이가 나는 100% 카리스마 아티스트 지민. 지민의 키는 팀내 최 단신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mini mini하다'고 해서 '지mini'라고 불리기도 한다.

무대 위 카리스마의 원천은 바로 춤에 대한 자부심이다. 그가 가진 스펙트럼 넓은 올라운더 댄서는 찾기 드물다. 각자의 춤선이 뚜렷한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특히 팝핀과 현대무용에서 강점을 보이는 멤버이다. 아크로바틱과 파워풀한 안무도 잘 소화하지만 "Butterfly" 같이 섬세한 안무도 잘 소화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폭넓게 소화한다. 그루브, 파워, 강약조절, 유연성, 아름다움 춤선, 자기만의 느낌 이 모두를 갖추었다. 선이 아름다운 현대무용 장르의 춤은 물론 남성적인 힙합댄스도 독보적이다. 또 지민의 춤이 남다르게 눈에 띄는 이유중의 하나가 디테일이다. 사소한 웨이브, 손 끝의 감정, 동작 끊어주는 끝처리 하나도 디테일이 다르다. 이런것들이 더 지민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동작 하나하나 절대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프로의식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댄서다.

지민의 이런 독보적인 재능때문에 그의 매력이 충만한 것이 아닌지. 전 세계의 팬들이 지민에게 '춤선춤왕'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