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배우 김상중, 마동석이 영화에서 만나 다시 한 번 미친개로 돌아온다.
29일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더무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이 자리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로 사랑을 받은 ‘나쁜 녀석들’을 영화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연출에는 영화 ‘살인의뢰’의 감독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는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시작된다. 이에 경찰은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오탁구(김상중 분) 반장은 과거 함께 일했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을 찾아가고, 새 멤버로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분)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 분)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영화는 이들이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더 나쁜 놈을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4년 첫방송 된 OCN ‘나쁜 녀석들’을 시작으로, 2017년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영화로도 계속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