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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성시경과 행복한 데이트를 한 지안! 그러나 민규는 레이디 제인에게 철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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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8일에 방송된 '호구의 연애' 에서는 스튜디오 멤버들이 신입회원으로 등장해서 혼란에 빠진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호구의 연애' 캡쳐

 

8번째 여행지 영월에서 회원들이 모였으나 민규와 우재는 촬영때문에 불참했다. 그 때 박성광이 선영이 사주었던 치약을 들고 등장했고 그는 삐져서 탈퇴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유인영, 성시경, 양세찬, 레이디제인이 신입회원으로 등장했다. 

양세형과 성시경은 인터뷰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고 특히 시경은 0표를 받으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자신이 금사빠라고 밝혔다. 

시경의 왕팬인 지안은 시경의 등장에 매우 좋아했고 허경환은 유인영을 보며 쑥스러워했으며 가영은 그런 그를 보며 어이없어했다. 
데이트권을 위한 허벅지씨름대회가 열렸고 양세형과 박성광이 맞붙었는데 세형이 이겨서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소문난 벽돌벅지 시경은 승부욕의 화신 승윤과 붙었고 무승부라서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이에 시경은 팔씨름을 세찬과 하게되었는데 한번에 성시경이 이겼다. 이를 본 경환이 성시경과 팔씨름을 했는데 그조차 성시경에게 지고 말았다. 

레이디제인과 유인영은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남성회원을 골랐는데 레이디제인은 승윤을 선택했고 유인영은 박성광과 허경환 둘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박성광을 선택했다. 

세형은 1대1데이트권을 사용하면서 지안을 선택했고 시경도 지안을 선택했다. 지안은 망설임 없이 시경을 선택했고 데이트를 하러 함께 차를 탔다. 나머지 회원들은 승합차를 탔고 성광네는 유인영이 운전을 하기로 했다. 

시경과 지안은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지안은 팬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시경은 초대해줄테니 민규와 공연보러 오라고 스윗하게 제안했다. 시경도 민규 못지않게 사진을 엉망으로 찍었다. 

유인영은 박성광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박성광이 적극적으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시경은 지안이 미인이라고 칭찬했고 무인도에 민규와 떨어져서 두 남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남은 사람은 괴수에게 잡아먹혀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고 물었다. 다만 민규와 추억은 없는 상태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고 자신을 선택하면 요리와 노래를 해줄 것이라고 어필했다. 그리고 민규는 연하남이라 혼자 오래살게 될 것이라고 디스했다. 지안은 귓속말로 "오빠요" 라고 말해서 시경을 행복하게 했다. 

승윤과 데이트를 하던 제인은 민규와 우재가 있었으면 민규를 선택했을거라고 밝혔는데 마침 민규에게서 승윤에게 전화가 와서 제인이 통화를 시도했으나 민규가 철벽을 쳐서 제인을 실망하게 했다. 

성광이 가져온 치약을 본 선영은 감동이었다고 밝히고 이미 유인영에게 반해있어서 자신은 안중에도 없을 거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성광은 유인영이 성광오빠라고 부르자 행복해했다. 그러나 박성광은 엉터리 3행시와 느끼한 멘트로 데이트를 망치고 말았다. 

회원들은 모두 숙소에 모였고 성시경은 남성들에게 지안이 귓속말을 해주어서 설레였고 기분이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지안은 여성회원들에게 아까 데이트를 하면서 성시경이 물어본 무인도 선택에서 시경을 선택하고 민규를 죽였다며 해맑게 웃었다. 유인영은 세형과 시경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고 여성들에게 물었고 수현과 선영 그리고 민선은 세형을, 나머지는 시경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를 옮긴 회원들은 1대 1대화를 릴레이로 3분씩 이어가기로 했다. 세찬과 민선의 대화에서는 세찬이 민선이 자신에게 보석을 준 지 몰라서 수현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했던 것이라고 밝혀 민선을 놀라게 했다. 세찬은 민선에게 "그럼 지금은 누구에게 마음이 있어?"라고 물었고 민선이 답을 하려던 찰나에 대화시간 3분이 지나버려서 대화상대가 바뀌어버렸다. 

성광과 선영은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성광은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승윤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고 선영은 갑자기 눈물을 보여서 당황하게 했다. 급하게 휴지를 찾으며 안절부절하던 성광은 왜 우냐고 물었고 이에 선영은 승윤을 선택해서 미안해서 운다고 답했다. 성광은 "미안하고 지금은 행복해보여서 좋다. "며 달래주었다. 

가영과 경환은 의자 하나에 앉아서 다른 회원들을 놀라게했다. 가영은 "아까 신나보이던데?" 라며 질투했고 경환은 "일이자나...너 그렇게 집착하면 나 일 못한다" 며 허세를 부렸다. "이러다 날씨예보하다가 내 이름부른다" 며 허세를 떨던 경환은 대화시간이 다 끝나가자 다급하게 "아버지가 모라고 하셨어?" 라며 궁금해했다. 
승윤은 지안과 만나서 "민규에게 니가 성시경을 보고 웃었다고 전했다" 며 지안에게 말했다. 당황해하는 지안에게 "질투유발이지..." 하고 말했는데 지안은 정색하면서 "그건 하면 안되요. 나 한달 이야기 못해요."라고 말했다. 경환 역시 지안에게 민규가 걱정된다고 말했고 지안은 "걱정 안하셔도 되요"라고 말했다. 

양세찬, 양세형을 주장으로 두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하기로 했다. 게임에서 이긴 팀 전원에게는 보석이 주어진다고. 세형은 이기려고 남자인 성광을 버리고 승부욕과 힘이 센 민선과 선영 제인을 선택했다. 세찬은 역시 승부욕 강한 가영을 선택했고 세형은 어쩔 수 없이 성광을 선택했다. 세찬은 약체인 지안대신 수현을 선택했다. 결국 지안은 세찬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먼저 베개싸움을 했는데 제인과 수현이 맞붙어서 제인이 지고 말았다. 인영과 선영도 대결을 했는데 그 결과는...다음 주에 공개된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민규가 다시 돌아와서 지안에게 질투심을 내비쳤고 지안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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