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13년간 이모부에게 성추행 당한 조카…이모부의 합 무엇을 의미?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모부에게 13년간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건을 조명했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민(가명) 씨에게 악몽 같은 일을 당한 일에 대해 다루게 됐다.

모든 것은 지민 씨에게 도착한 문자 메시지로부터 시작 된다고 했다.

문자를 보낸 상대는 “타고난 운명과 팔자대로 살아야 된다”라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 그리고 한 장의 부적 사진과 함께 전화가 걸려왔다.

이어 “사주를 봤는데 너와 내가 부부가 됐으면 대운이 터질 운명이다”라고 말하는 남자는 지민 씨의 이모부였다.

이모부는 과거 자신의 행동이 다 사주 때문이었다는 했는데 그의 말에 지민 씨는 공포를 느꼈다.

지민 씨는 6살 때부터, 13년 간 이모부에게 성추행을 당해왔다는 것이다.

지민 씨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외면당 할 것 같은 어린 마음에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성인이 된 후에 집을 떠났다.

하지만 이모부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지민 씨에게 “합을 이루자”는 말을 했다.

지민 씨는 마흔 살 가까이 어린 조카에게 합을 이루자는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모부는 경찰에서는 어깨와 볼을 만진게 전부라고 주장했지만 지민 씨의 엄마를 찾아가서 “귀신에 씌었는지 도깨비가 씌었는지. 나도 나 자신을 이해를 못하겠어. 3천 정도면 안되겠니?”라고 합의금을 제시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