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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JYP 측, 트와이스(TWICE) 미나 및 타 멤버 악성댓글 “법적대응 및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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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JYP가 트와이스(TWICE) 미나 관련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및 고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6일 JYP는 트와이스 공식 채널을 통해 “7/11 공지한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타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 후,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확인을 거쳐 고소 조치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사는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 권익 보호를 위해 가용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린다.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음은 JYP가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7/11 공지한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타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 후,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확인을 거쳐 고소 조치를 진행 했음을 안내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사는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 권익 보호를 위해 가용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지난 11일 트와이스 미나는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JYP는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며, 여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중에 이미지 생각해서 합의해주지말고 끝까지 처벌받게 하자”, “봐주면 안된다. 제왑아”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경대응할것을 요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일환으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더 포럼'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주투어를 진행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중인 미나를 위해 관객들이 '캔디봉'을 미나 고유색인 민트색으로 바꾸는 이벤트는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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