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전복 양식장에서 발견한 고래똥 용연향을 발견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아주 귀한 것을 주웠다는 제보의 전남 완도의 이야기가 나왔다.
제보자는 지난해 8월,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자신이 운영하는 전복 가두리 양식장을 살피던 중 가두리 안쪽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고 했다.
스티로폼은 아니지만, 촉감과 냄새가 예사롭지 않아서 보관했고 최근 우연히 용연향 기사를 접하며 자신이 주운 돌이 용연향임을 확신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1호 용연향을 발견한 것으로 제작진은 전문가에게 용연향임을 확인해 달라고 의뢰해 보았다.
전문가는 용연향을 여러가지로 확인을 해보았고 냄새와 모양 그리고 질감은 용연향이지만 나온 성분이 일치하지 않아서 불가 판정을 하게 됐다.
또 'X-File 버려진돈, 잊힌 돈, 돌아온 돈' 과 '갑툭튀 멧돼지의 인심 좋은 풍산개', '4천여 대 움직이는 기차 모형을 모은 기차 홀릭남'이 나왔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