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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칼국수 집, 방송 이후 방문객 끊이질 않아…‘멘붕 온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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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칼국수 집을 재방문한 가운데 많은 손님으로 인해 칼국숫집 사장님이 멘붕이 왔다.

2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원주 미로 예술시장에 재방문한 모습을 담았다.

촬영 종료 후 백종원은 원주를 다시 찾아가며 “지금 다시 가고 있다.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면 칼국수 할머니가 손님이 너무 많아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다. 오는 분들에게 제대로 못 해 마음 아파하시고. 한 번 뵙고 상황이 어떤지 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SBS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어 백종원은 칼국숫집을 찾아갔고, 오픈 한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손님들과 칼국숫집 사장을 도우러 온 친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칼국숫집 사장과 친구들이 허둥지둥하는 것을 보고 오픈 한 시간을 남겨놓고 긴급회의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손님을 맞아야 한다는 다급함에 단체로 멘붕이 온 것이다.

이에 백종원은 가게 밖으로 나가서 무더운 날씨에 응원하러 온 손님들에게 칼국숫집 상황을 안내하며 정상적인 서비스를 위해 양해를 구해고 손님의 숫자를 조정했다. 거듭 죄송하다고 말하며 양해해준 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머니 혼자 맡아왔던 식당이 많은 손님이 몰리며 친구들의 일손을 빌리게 됐다. 하지만 재방문한 백종원은 이에 대해 심각함을 느꼈다.

요리하는 방식에 대해 “바쁜 상황이 이해한다. 너무 창피해하진 마세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장사에 너무 떠밀려 음식의 질이 나빠질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어머니에게 말을 전한 것이다.

특히 이날 골목 골목을 누비며 다니는 백종원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SBS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지도에 폐업 위기에 몰린 식당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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