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집을 돕기 위해 ‘3대천왕 대전 스마일 칼국수’ 명인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칼국숫집을 돕기 위해 과거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한 대전 칼국수 명인이 나섰다.
이날 한상욱 칼국수 명인은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에게 “욕심 많이 버리셔야 한다.하나라도 잘 나가서 추가하시는게 좋지 너무 많이 하시다간 얘도 놓치고 쟤도 놓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명인은 “백 대표님께 전화가 왔는데 제가 괜히 참견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년되셔서 생각나서 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그 마음으로 왔다.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에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두 손을 꼭 잡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전 칼국수 명인이었던 어머니의 노하루를 전하기 위해 대전에서 원주까지 찾아와준 2대 명인은 사장님의 눈물을 직접 닦아주며 세심하게 신경썼다.
명인은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몸 생각하세요 진짜로”라며 당부했다.
2대 명인이 전해준 노하우로 상향 평준화된 칼국수는 고명을 부추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태어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