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주 유나이티드,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최규백 임대 영입…감독, “최규백 가세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수비 보강을 위해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최규백을 임대 영입했다.

제주는 23일 일본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에서 최규백을 임대로 영입했다.

임대기간은 2019시즌 종료까지 6개월, 세부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규백은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최규백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최규백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최규백은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피지, 독일전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2017년 3대2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로 이적한 최규백은 11경기에 출전했지만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2018시즌을 앞두고 당시 일본 J리그 V-바렌 나가사키로 이적했다. 

이후 최규백은 2시즌 동안 컵대회 포함 총 26경기에 출장했지만 여전히 더 뛰고 싶은 갈증은 깊어졌다. 결국 최규백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 복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기로 했다. 

이를 접한 스포츠 팬들은 “참신한 오피셜 사진이네요”, “살다살다 이런사진은 처음본다”, “기럭지가 길쭉길쭉 하구나~ 근데 고기집에서 화보는 좀 그렇지 않나”, “오피셜 화보 의도는 좋은데 뭔가 어색한데다가 퀄이 망이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규백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최규백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최규백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188cm 77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최규백은 안정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빌드업과 수비 리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 전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최윤겸 감독은 “부상과 체력 문제로 수비 전력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규백의 가세로 그 고민이 사리지기 시작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 합류하게 된 최규백은 “제주라는 좋은 팀에 와서 정말 기쁘다. 비록 임대지만 팀과 내가 반등이 필요한 만큼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 시즌 종료까지 제주와 함께 더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규백의 영입 오피셜 화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스포츠 팬들은 “참신한 오피셜 사진이네요”, “살다살다 이런사진은 처음본다 ”, “기럭지가 길쭉길쭉 하구나~ 근데 고기집에서 화보는 좀 그렇지 않나”, “오피셜 화보 의도는 좋은데 뭔가 어색한데다가 퀄이 망이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후원의 집인 ‘제주오름흑돈’ 음식점과 서귀포의 명물 ‘새연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향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돕고, 연고지역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제주유나이티드는 입장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