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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곰팡이, 냄새…에어컨 청소 천연 탈취제 만드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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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여름철 가전제품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강혜정 천연살림 전문가와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제대로 된 에어컨 관리법이 소개됐다.

냉각핀은 알루미늄 재질이라 미생물과 곰팡이 번식이 쉽다.

에어컨 배수로 역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여름이 지나고 에어컨을 보관하다가 그다음 해에 에어컨을 켜게 되면 물때 같은 것이 썩어 있어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냉각핀에 이물질이 많을 경우 희망 온도 도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력 소비량이 올라가고 전기요금도 증가한다.

퀴퀴한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필터 청소가 필수다.

하루 8시간 에어컨 가동 시 일주일에 한 번 청소가 필요하다.

하루 3~4시간 에어컨 가동 시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컨을 새로 샀을 때 나는 매캐한 냄새는 냉방 상태에서 강풍으로 1시간 가동하고 문은 반드시 열어놓으면 없앨 수 있다.

최준영 박사는 “가족 건강과 직결되는 실내 공기인만큼 에어컨 관리는 중요한 문제다. 청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강혜정 전문가는 “평소 에어컨을 켜고 끌 때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에어컨 가동 후 내부 수분 건조가 중요하다. 최신형은 수분이 마를 때까지 송풍이 자동으로 돈다. 구형은 그냥 닫히기 때문에 끄기 전 30분만 송풍으로 가동하면 냉기가 집안으로 퍼지는 효과도 주고 내부 수분 건조로 위생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청소가 꼭 필요한 증상일 때는 다음과 같다.

1. 송풍구 주변 곰팡이가 보일 때

2. 송풍구 주변이나 바닥에 물이 고여 떨어질 때

3. 가동 시 에어컨 호스에서 검은 이물질이 흘러나올 때

4.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때

5. 에어컨에서 검은 먼지가 나올 때

강혜정 전문가는 “에어컨의 원리가 필터를 통해 공기를 흡수하고 냉각기를 통해 시원한 공기를 방출하는 것이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들어가는 공기가 적어 시원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 손쉽게 가정에서 따라할 수 있는 관리법도 소개됐다.

소주와 물을 5:5 비율로 섞은 뒤 계피를 하루 정도 담가둔다.

그 액체를 분무기에 담아 에어컨 필터를 제거하고 에어컨의 전원을 끈 뒤 냉각핀에 골고루 뿌려주면 탈취, 세균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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