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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위치TV 스트리머 잼미님, 맥심 8월호 표지모델 등극…“절묘한 발매 타이밍 때문에 오해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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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겸 유튜버 잼미(잼미님)가 남성잡지 맥심의 8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맥심 표지모델로 나설 수 있던 것은 지난 6월에 맥심 측에서 촬영 섭외를 했었기 때문.

잼미가 방송에서 이를 공개하면서 사실이 알려졌고, 팬들은 그가 등장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결국 22일 여러 온라인 서점에서 8월호의 예약판매를 실시하면서 그가 표지모델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잼미님
잼미님 / 온라인 커뮤니티

맥심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 등에서는 잼미의 표지모델 등장 소식을 접할 수 없었는데, 이전에 벌어진 꼬카인 논란 및 남성 비하 논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몇몇 네티즌들은 논란이 있는 와중에 화보촬영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전술했듯 그는 이미 6월에 촬영을 진행했다.

잼미는 지난 8일 방송 중 바지에 손을 넣고 손 냄새를 맡는 ‘꼬카인’ 시늉을 했다.

방송 당시에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으나,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을 중심으로 비판 의견이 많아졌다.

이전에 나락즈(BJ감스트-BJ외질혜-BJ남순)의 성희롱 발언으로 피해를 입었던 인물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로 인해 해명 영상을 공개했지만, 다수의 커뮤니티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게다가 워마드 유저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결국 잼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예스잼미’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입장표명을 했다.

그는 이전에 올렸던 사과 영상에서 제대로 하지 않았던 사과와 해명을 한다고 밝혔다.

잼미님 유튜브 캡처
잼미님 유튜브 캡처

일명 ‘꼬카인’ 논란에 대해서 그는 “아직 부족하고 성숙하지 못하여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리는 행위를 하고 제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과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사과를 드렸다”며 “저의 행위를 영상이나 글로 접하시고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기야’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해당 단어의 뜻을 알고 있었지만, 트위치에서 ‘~한다 이거야’라는 말이 유행어같이 쓰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거야’는 사용해도 된다고 판단해 말을 하려다 잘못 발음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중립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특정 커뮤니티서 본 것이 아닌, 페이스북과 기사에서 본 단어”라고 밝히며 “어떻게 사용되던 단어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순수한 단어만의 뜻을 제가 판단하여 생각하고 사용했다”고 전했다.

잼미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 남성을 비하한다는 손모양 캡처 영상 등 여러 논란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

더불어 이번 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을 받았다며, 루머를 적극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의 트게더는 분위기가 진정되어 잼미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이 글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그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이전의 26만명에서 18만명대로 크게 줄어들어 반등할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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