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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이트풀8’, 쿠엔틴 타란티노 역대 8번째 작품…“박평식 평론가가 남긴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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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헤이트풀8’이 23일 오전 2시 5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헤이트풀8’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작품으로, 2015년(국내 개봉은 2016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했다.

이전부터 타란티노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온 사무엘 L. 잭슨과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월튼 고긴스, 데미안 비쉬어, 팀 로스, 채닝 테이텀 등이 출연했다.

다수의 영화음악을 담당했던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감독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작품은 레드락 타운으로 죄수(제니퍼 제이슨 리 분)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커트 러셀 분)이 설원 속에서 현상금 사냥꾼(사무엘 L. 잭슨 분), 보안관(월튼 고긴스 분)과 합류하면서 시작된다.

‘헤이트풀8’ 스틸컷 / 네이버영화
‘헤이트풀8’ 스틸컷 / 네이버영화

이어 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선 이들은 먼저 와있던 또다른 인물들인 연합군 장교(브루스 던 분), 이방인(데미안 비쉬어 분), 리틀맨(팀 로스 분), 카우보이(마이클 매드슨 분)와 만나게 된다.

그러다 독살 사건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한다.

작품은 로튼토마토 기준 신선도 지수는 74%(평점 7.3점),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68점을 기록했다. 관객들 역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매겼다.

국내 평론가들도 상당한 호평을 보였는데, 이용철 평론가는 “아나키스트들도 치를 떨, 세상 끝에서 벌어지는 결투들”이라는 평과 함께 10점 만점을 줬다.

김혜리 평론가는 “둘이 보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저수지의 장고’”라는 평과 9점을 매겼다.

모두까기 인형으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는 “애거사 크리스티를 만난 ‘눈벌판의 개들’”이라는 평과 7점을 매겼다. 국내 관객들 역시 높은 평가를 주면서 호평했다.

국내서는 CGV 단독배급으로 인해 상영관이 많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소소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북미서는 5,411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5,57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제73회 골드글로브 작곡상과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OST가 매우 좋은 작품이다.

한편,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저수지의 개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등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오는 26일(북미기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작품이 흥행할 경우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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